영농형태양광 전경. (사진=한국남동발전)
이미지 확대보기남동발전은 이번 공공기관 협업과제 평가에서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 과제를 제출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이뤄낸 사례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은 기존 농지상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여, 기존의 농사를 그대로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민들에게 연금과 같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계속되는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1석 3조의 사업이 바로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는 혁신을 이뤄가는 것을 핵심으로 한 혁신4.0을 선포하고 추진하고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