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술마시고 모텔 엘리베이터 손괴 10대 구인

부산소년원에 유치 기사입력:2018-03-19 16:16:03
(사진=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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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최성학)는 18일(어제) 술을 마시고 모텔에 들어가 홧김에 엘리베이터를 발로 차 부셔 피해자에게 상당한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보호관찰대상자 A군(19)을 구인,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따르면 A군은 특수절도로 장기소년원 송치 처분을 받고 소년원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6월 임시퇴원돼 소년원에서 나오게 됐다.

하지만 보호관찰 기간 중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지나가던 행인 등을 상대로 시비를 걸어 싸우다 오히려 폭행을 당하기도 하는 등 상습적으로 주위 사람이나 행인에게 시비 걸며 폭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일정한 직업이 없이 생활하며 보호자로부터 용돈을 받으면 주위 불량교우와 어울려 술을 마시고 돌아다니며 무단 외박과 가출을 반복했고, 지난 17일 새벽에도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시비 끝에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분을 참지 못해 모텔에 들어가 모텔 안에 있던 엘리베이터를 여러 차례 발로 차 고장 나게 만드는 등 상당한 재산피해를 야기했다.

이번 검거는 추가적인 재 비행 예방차원에서의 선제적 제재조치다.

김강일 관찰과장은 “주위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다가도 약간의 의견충돌이라도 있으면,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그 화를 참지 못하고 평소 알고 지내던 주위 사람들이나 행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경향이 있어 잠재적 피해자 예방 차원에서 A군에 대한 엄정한 제제조치가 이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A군과 비슷한 유형의 폭력을 행사하는 보호관찰대상자는 알코올 남용 예방 교육 및 치료와 엄정한 제재조치를 병행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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