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평숲속마을)
이미지 확대보기전원주택의 경우 빌라나 아파트와 달리 오픈하우스를 찾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택지선정이 끝난 후 건축주가 직접 건축을 진행하고 완공 후 바로 입주하기 때문에 별도의 오픈하우스를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원주택을 찾는 세대가 30~40대의 젊은 세대임을 감안할 때 오픈하우스를 통해 대략적인 감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수많은 전원주택 상담을 맡아온 타운하우스 마케팅 시행사 허그하임 고지영 대표는 “전원주택의 경우 배수, 배선, 창호를 비롯해 마당과 데크까지 전체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봐야 한다. 단순히 집의 인테리어만 볼 것이 아니라 토목부터 자재나 구조까지 세심하게 살펴야한다”고 설명했다.
시행과 시공을 맡은 양평숲속마을 고수혁 실장은 “2년간 혐오시설 유무, 교통, 학군 등을 꼼꼼하게 따져가며 부지를 선정했다”며 “토지를 100% 매입한 후 사업에 착공해 공사 중단 등 위험요소도 사전에 제거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양평은 최근 5년간의 조사에서 늘 인구증가 순위 상위 5위권 안에 속하는 개발 호재 지역이다.
고수혁 실장은 “양평은 세컨드하우스로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며 “이 경우 평일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마을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100% 실거주자에게만 분양을 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기간 중 오픈하우스로 볼 수 있는 주택은 ‘평상있는집’ 타입으로 모든 집은 건축주가 직접 설계부터 자재선택까지 할 수 있어 건축주의 만족도가 제일 높은 집이다. 평상의 유무부터 베란다와 방 개수까지 모두 건축주의 프리오더로 진행된다. 오픈하우스가 끝난 후에는 건축주가 실제 거주할 예정이며, 오픈하우스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숲속마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