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사업부별로는 의료용 이미징에선 207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의 매출액을, 산업용 카메라에선 110억원(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의료용 이미징의 경우 지속적인 ASP하락 및 주요 고객 인소싱 물량 확대를 역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산업용 카메라의 경우, OLED 투자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이 162.7%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자연스러운 성장둔화인 것으로 판단했다.
NH투자증권 김재익 연구원은 “전년도 상반기의 높은 실적베이스를 감안할 때 단기적인 성장 부진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만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진행하는 R/F 디텍터 등 다수의 신사업이 캐시카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올 하반기부터는 신규 공급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