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올 1월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했고, 2월 1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상승했다. 올 1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합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2016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수준이었다. 2017년에는 봄철 미세먼지가 강한 4~5월부터 판매가 크게 늘어 매출 신장율이 전년대비 80%를 넘었지만 올해는 1월부터 큰 폭으로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월 브랜드 매출 점유율에서 삼성, LG, 위닉스가 공기청정기 전체 매출의 84% 비중으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겨울철 심한 미세먼지도 매출 증가한 요인으로 보이지만 봄을 앞두고 황사와 초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구매하는 고객이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많은 구매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공기청정기의 높은 수요에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기 공기청정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지난 해부터 온수매트, 게이밍 노트북, 홍삼 등 다양한 상품군을 대상으로 11번가와 단독 제휴해 중복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정수량으로 진행하는 매 프로모션은 빠른 시간 내에 쿠폰이 소진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