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민에게 약속한 개헌 국민투표 지방선거 동시 실시일이 11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청와대도 개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국회가 개헌을 둘러싸고 소모적 논쟁을 계속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우리당의 권력구조 개편안을 핑계로 정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당은 트집 잡기와 발목잡기를 그만두고 한국당 안을 내놓아 건강한 토론과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내에서 민생 법안과 공직선거법 등의 처리가 시급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2월은 민생국회다. 서민을 위한 민생 입법 통과가 2월 국회의 모든 것이 돼야 한다"며 "최저임금에 책임을 씌우지 말고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고 소상공인이 마음 편히 사업할 수 있는 공정 제도를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