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드쇼에서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이 올레드 TV 등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다음달 초 국내에서 기자,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올레드 TV 신제품 발표회도 같은 날 시간차를 두고 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다음 달 중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각 북미와 유럽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올레드 테크 세미나’도 개최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선진시장 12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월 CES에서 출품된 모든 TV 중 ‘최고 TV(Best of TV)’에 선정되는 등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자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AI 올레드 TV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 말 한마디로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며 “TV와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 다른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또, 스스로 최적의 화질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탑재, 보다 완벽한 올레드 화질을 제공한다고도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