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기증 관련 기념 사진. (사진= LX)
이미지 확대보기공사는 첫날인 19일 오후 LX글로벌센터에서 장비 기증식을 통해 6대의 야전용 펜컴퓨터를 미얀마 측에 전달했으며, 미얀마 연수단은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성북구청과 국토연구원, 세종시를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국토정책과 토지정보시스템을 체험하고 벤치마킹한다. 또 21일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도 만나 면담을 통해 자국의 토지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해 7월 한국개발연구원이 발주해 LX컨소시엄이 체결한 ‘2017/2018년 KSP**경제발전분야 미얀마 정책자문 사업’의 일환이다.
미얀마는 자국의 미래경제발전의 기본토대를 토지정보 정책의 개선에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을 한국토지정보체계인 KLIS의 구축경험 공유와 자국의 토지정보화 타당성 분석 및 전략수립으로 정했으며, 사업수행기간은 오는 4월까지이다.
박명식 사장은“이번 연수가 미얀마의 선진 토지정보시스템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우수한 국내기술의 해외 전파에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