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개헌 투표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하자는 여론이 높다. 지역 민심도 국민투표와 지방선거 동시 실시를 주문하는 여론이 압도적"이라며 "여당은 개헌의총을 수차례 했으며 일부 쟁점을 제외한 개헌안을 준비했는데 자유한국당은 개헌과 지방선거 동시선거가 불가능한 일정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시간을 끌어 개헌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설 연휴 전 제안했던 5당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제안한다"면서 "청와대도 헌개특위 첫 회의를 진행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도 이에 발 맞춰 개헌안 협상에 빨리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파적 이익을 초월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야당의 적극 협력을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