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미각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김장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지엄김치간은 ‘어린이 김치학교’를 2015년 5월 처음 시작하여 작년 225회, 6,769명에게 교육하는 등 497회에 걸쳐 13,500여 명에게 무료로 교육을 진행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올해 교육을 전년 225회 보다 58회 늘려 연말까지 283회, 6,8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20분과 오전 11시 20분 1일 2회 운영된다. 2만원 상당의 체험비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며, 프로그램 체험 이후 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 참가한 보호자는 뮤지엄김치간의 입장료만 내면 된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치와 김장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올해 김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외국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관람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하여 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