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형 티구안 패밀리가 전세계에서 2016년 대비 38%가 증가한 72만대가 판매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중국 시장에서 최초로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한 것 역시 사상 최대 판매량 달성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임원이자 세일즈 부문 총괄 책임자인 위르겐 스탁만은 “2017년 한 해 동안 독일 및 유럽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3배가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며 “2018년도에도 폴로, 티록, 투아렉 등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해 강력한 모델 라인업 확장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