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에어차이나-베이징 서우두공항과 MOU 체결

베이징 취항 전 회원사 동일 터미널 사용, 공항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논의 기사입력:2017-12-19 22:45:54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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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1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회원사 최고 경영자 회의(Chief Executive Board)에서 에어차이나와 베이징 서우두공항과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베이징에 취항하고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향후 모두 동일한 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진행하게 돼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전 탑승수속 서비스(off airport check in), 셀프 수하물 수속/태깅 시스템과 같은 공항 자동화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 서우두공항에 적용될 수하물 공동 처리 시스템, 최적화된 환승 프로세스, 스타얼라이언스 커넥션 서비스(Star Alliance Connection Service)가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티안 드래거(Christian Draeger) 스타얼라이언스 부사장은 “베이징은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이징 다싱(Daxing) 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스타얼라이언스는 서우두공항에서의 위상을 견고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서우두공항 이용객 편의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베이징에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오 시아오항(Zhao Xiaohang) 에어차이나 부사장은 “올해로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맞는 에어차이나가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스타얼라이언스가 갖는 장기적 영향력을 굳건히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치앙(Du Qiang) 베이징 서우두공항 부사장은 “이번 협의는 모든 면에서 윈윈이며, 스타얼라이언스의 참여가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요 자원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에어차이나, ANA, 오스트리아항공, 이집트항공, 에티오피아항공, 에바항공,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항공, 선전항공, 싱가포르항공, 스위스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총 17곳이며, 이들은 41개국 177개도시로 매일 742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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