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첫 입항 국제크루즈선 환영행사를 마치고 직원 기념촬영(왼쪽에서 4번째 전헌두 대장).(사진=항만경찰대)
이미지 확대보기‘무술년 황금 개띠의 새해’ 부산항만경찰대의 뜻 깊은 이번 ‘항만치안 현장 시무식’은 중국 정부의 한반도 사드(THAAD) 배치보복 경제제재 조치단행 이후 중국 단체관광객 급감에 따른 정부의 관광산업 진흥 및 다변화 정책에 적극 협업하고, 무엇보다 범국가적 대사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국가관문 부산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대테러 안전 활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헌두 대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의 해’에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예의를 다해 정중히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경찰정복 차림에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의 하얀 눈(White)을 상징하는 흰 장갑을 착용한다.
그런 뒤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2층 입국장 대합실에 도열해 한국에 첫 발을 내딛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존중, 정의, 소통, 공감의 의미로 손을 흔들어 보이며 따뜻하게 맞이하는 방문환영 손피켓 퍼포먼스 ‘Welcome to Korea - PYEONGCHANG 2018’을 벌인다.
특히 어린이관광객 상대로 환영 하이파이브 및 따뜻한 포옹(Warm Hug), 아시아 최대 규모 한국관광 기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 배경 경찰정복 경찰관 포토서비스 제공, 관광객 범죄예방 홍보 유인물 배부 등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치안청정 한국, 친절한 한국경찰’을 홍보하면서 대테러 안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