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에서 운영하며 리모델링 공사와 시설관리는 ‘도시와 사람’이 맡았다.
HUG는 지난해부터 2억5000만원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3월 서울 답십리에 셰어하우스 1호점을 열고 30명을 입주시켰다. 이어 2호점에는 8명의 대학생이 입주할 예정이다.
셰어하우스는 1인실과 2인실로 구성돼 있으며 거실, 부엌, 화장실 등은 공유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입주학생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 를 위해 공용스터디 라운지와 옥상 테라스를 조성했다.
강희철 경영지원처장은 “HUG 셰어하우스를 통해 입주학생들의 주거와 취업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우리사회에 주축이 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