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식iN에 올라오는 사진 질문이 월 평균 33만여 건으로 사용자 니즈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사진 질문에 대해서도 보다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지식i의 자동 답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식i에 네이버의 비쥬얼서치 서비스인 ‘스마트렌즈’의 스코픽(SCOPIC) 기술을 적용했다. 스코픽(SCOPIC)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이다.
특히 이달 17일 베타 오픈한 ‘쇼핑렌즈’의 기술도 적용해, 상품 사진에 대해선 유사한 상품의 정보와 링크를 제시해준다.
예를 들어 이용자들은 ‘이 강아지 종류가 뭐에요?’, ‘여기 어디인가요?’, ‘이 작품 이름이 뭐에요?’, ‘이 신발 어디 건가요?’ 등과 같이 동식물, 명소, 명화, 상품 등에 대한 사진 질문을 지식iN에 올리면, 지식i로부터 자동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