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DTM 차량 타이어 교체 모습.(사진=한국타이어)
이미지 확대보기일본 슈퍼 GT 최종전 테스트 주행에는 현재 DTM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 C63 DTM’, ‘BMW M4 DTM’, ‘아우디 RS5 DTM’ 차량이 참가하며 일본 현지 대회에서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9년까지 독점 공급계약을 조기 연장하며 9년 연속 DTM 대회 공식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켰다.
이번 시즌에는 그립력이 강화된 차세대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07’을 공급, 세계 최정상 드라이버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 간 화합의 현장에 독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는 것은 한국타이어가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모터스포츠는 최고 품질의 타이어 개발을 위해 중요한 테스트 기회인 만큼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의 선도적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