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쉐보레)
이미지 확대보기캠페인 참가 학생들은 차량에 직접 탑승해 자동차의 사각지대를 눈으로 확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 수칙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 커뮤니케이션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일상 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의 리더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에 발생하며, 이 가운데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쉐보레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올해 초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연중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쉐보레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기위해 올해 4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참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도권 지역 어린이 5,000여명을 대상으로 50여 차례의 크고 작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