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0여 팀이 참가하여,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어린이 승객이 기내 테이블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키즈 트레이 아이디어를 선보인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김민경∙김민승∙노아영 씨 팀의 작품‘아이 조아’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기내에서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구름 위 작은 도서관’ 아이디어를 제안한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김민경 씨가 선정되었으며, 이 밖에도 장려상 4팀과 이번 공모전에 새롭게 추가된 캘리그라피 부문 특별상 1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장학금 및 항공권이 수여되었으며, 수상 작품과 본선에 오른 60 여 개의 작품은 오는 28일까지 일우 스페이스에 전시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항공 여행 사진 공모전’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그림대회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나라 문화 및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