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전자장치(전자발찌)감식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훈련은 평소 사회에 불만이 있던 용의자가 전자장치 훼손 후 소재불명 된 모의상황에 따라 창원준법지원센터 전자감독 신속대응팀, 경남경찰청 강력계 형사, 창원서부경찰서 경찰 등 45명이 현장 공조를 통해 용의자를 검거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합동수사팀은 경남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과 창원시 CCTV 통합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공조로 용의차량 수배 및 추적, 위치 정보 등 도주 방향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입체적 검거체제를 구축했다.
이성칠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소재불명 될 경우 재범 우려가 높은 만큼 신속한 검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자감독 대상자를 철저히 지도감독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