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최정우 포스코 사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상하고, 회사 대표로 최정우 사장이 수상했다.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고유의 지식기반 혁신 방법론 POSTIM을 내실화하고 발전시켜 '스마트(Smart) 지식경영체계'를 완성했다. 전 임직원이 프로젝트 중심 일하는 방식인 PSS+에 따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젝트화 하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식기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철강기술에 스마트 기술을 접합시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자력으로 개발해 품질개선과 비용절감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둬왔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는 지식 기반 혁신의 우수한 성과를 통해 내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이러한 성과들을 외부에도 전파해 중소기업과 포스코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포스코의 대통령상 수상은 포스코 임직원 노력과 최고경영층의 지식경영 의지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2017년 수상기업으로는 대통령상(대상)은 포스코(민간/공공)와 충청남도(행정)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총리상)은 KB국민은행(민간·공공), 울산광역시와 서울 서초구(행정) 등 3개 기관이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스마트 포스코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마침.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