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을 뒤집어쓰고 사우나를 침입하고 있고 있는 피의자.
이미지 확대보기A씨는 CCTV에 잡히지 않기 위해 이불을 뒤집어쓰고 사우나로 들어가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벗고 절취하다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도주로 일대 CCTV 15개소를 분석, 5km떨어진 지점의 편의점에서 CCTV에 찍힌 오른쪽 팔 문신이 동일한 점 등 인적사항을 특징했다.
경찰은 “다른 사건으로 서울의 한 구치소에 수감중인 A씨를 직접 찾아가 조사를 했고 추석 전 부산지검에 구속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