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사진=동원개발)
이미지 확대보기지방에서도 열기는 뜨겁다. 지난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한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은 1순위 청약 결과 총 청약자수 4만3129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28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과 가까운 초역세권이며 범어시민체육공원, 범어공원, 신세계백화점, 대백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매매가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 들어선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면적 84㎡는 입주이래 최근까지(2015년 2월→2017년 8월) 1억4000만원(4억2000만→5억6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단지는 GTX 동탄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주변에 청계유치원, 화성청계초, 청계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내 중심지로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주요 가을 분양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동원개발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7에 들어서는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장현지구 내에서도 중심입지로 트리플 역세권인 시흥시청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청역(예정)은 2018년 소사-원시선 개통과 더불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어 서울을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예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두개의 상업지구(예정)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시청 등 행정타운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30층, 11개동, 1505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 59~114㎡, 10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어 같은달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1구역에서는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 36~101㎡ 25개동, 총 2144가구로 이 중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부산 도심권에 위치했고 부산지하철 전포역과 서면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금성백조주택은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천포 예미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1층, 7개동, 총 617가구 중 전용 59~110㎡로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주민센터, 경찰서, 병원이 가까워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