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더휴 8블록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이미지 확대보기이 중에서도 지역 내 마지막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택지지구는 희소성도 높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부산에서는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지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광지구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와 횡계리, 이천리 일원에 약 123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이다. 이곳에는 총 9,520가구가 들어서고, 약 2만여명 이상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더 이상의 신규 택지지구 조성이 불가능해진 만큼, 마지막 택지지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며 “앞서 부산 정관신도시의 경우 교통접근성이 불편해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았던 반면, 일광신도시는 기존 동해선 일광역 등 편리한 교통환경이 큰 장점으로 동부산의 진정한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대림산업이 지난 5월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일광’은 최고 58.67대 1,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고, ‘일광 자이푸르지오’ 역시 평균 14.56대 1로 주택형 모두 주인을 찾은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걸어서 통학 가능한 교육환경이 제공되고 메가마트, 기장체육관 등 기존 기장 교리생활권과의 연계성이 좋고, 동부산 최대 관광단지인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및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부산과학관도 인접해있어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며 "특히,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이케아와 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도 조성중에 있어 일대 고용인구 및 주택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10월 경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서도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7∼84㎡ 총 706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