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네 번째 부터 권해붕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장기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 최낙훈 SK텔레콤 IoT전략본부장.(사진=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단과 SK텔레콤은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공사 중인 K-City에 5G 통신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5G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LTE(4G)에 비하여 대용량 전송속도 및 낮은 무선지연속도(응답속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게 되면 주변 자동차, 도로시설물, 관제센터 등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자율주행차가 실시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지원 방안’에 따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363천m2(65만평) 규모로 건설 중이다.
구축된 ITS시험로 환경을 기반으로 실제 도로와 시가지 상황을 반영하였고, 스쿨존이나 버스전용차로 등의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