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김명수 인준, 김이수와 다를 것”

“秋·安회동, 결렬 아닌 연기” 기사입력:2017-09-21 09:14:07
[로이슈 김주현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안심할 수는 없지만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준과)좀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출발새아침'에 출연해 "특별히 대통령도 야당 대표 지도부에 전화를 했고, 추미애 대표도 야당에 사과했다. 어제그제 계속해서 전방위적으로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확하게 21표가 필요한데, 한 분이 구속된 상황이기 때문에 출석의 과반이기 때문에 1표가 아쉬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김 후보자의 인준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대통령도 전화통화하고 여당에서도 야당 의원들을 일대일로 지난주부터 설득해나가는 과정 있었기 때문에 희망하는 것이다"라면서 "그리고 국민들이 대법관 공백사태 바라지 않는다는 게 다수의 여론이기 때문에 그것을 정당이라고 한다면 국민의 뜻을 받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이번 대법관 후보에 대해 흠결이 있다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국민 여론이나 의원들이 솔직히 말씀드려서 야당이 주장하는 5대 제한요건에 걸린 것도 아니다"라며 "사법부가 좌경화 되느니 하는(야당의 주장은) 이런 것은 그동안 그분의 행적을 보면 누구 말을 듣고 따르는 것보다 소신껏 국민의 편을 살핀다. 이런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일 추진됐던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회동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서 박 의원은 "'연기를 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저희가 안 대표 회동을 제안했을 때는 국민의당 의원총회 일정이 잡혀지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최종적으로 안 대표 측에서 순연한 것이다. 꼭 이번 대법관뿐만 아니라 두 분 만날 필요가 있다고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민주당의 김 후보자 인준 총력전과 관련, 한국당 역시도 '낙마 총력전'에 돌입한 것에 대해서 박 의원은 "명분 있게 해야 동참이 되는데,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제1야당의 존재감이 3당에게 모든 캐스팅보트가 넘어가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한국당도 대여관계, 대야관계를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4.03 ▲25.41
코스닥 854.44 ▲1.18
코스피200 360.92 ▲4.4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428,000 ▼195,000
비트코인캐시 685,000 ▲4,000
비트코인골드 46,660 ▲290
이더리움 4,52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7,970 ▲120
리플 755 ▲3
이오스 1,170 ▲3
퀀텀 5,665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501,000 ▼176,000
이더리움 4,523,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38,050 ▲170
메탈 2,488 ▲4
리스크 2,648 ▲7
리플 756 ▲5
에이다 676 ▲1
스팀 421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381,000 ▼177,000
비트코인캐시 682,500 ▲9,500
비트코인골드 47,000 0
이더리움 4,517,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7,910 ▲220
리플 755 ▲4
퀀텀 5,670 ▲30
이오타 337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