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앱솔루트 명작 액상, 매일유업 엔요, 광동제약 키즈엔펜시럽, 동화약품 꼬마활명수(왼 (사진=각사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지난 4일 새롭게 선보인 액상분유 ‘앱솔루트 명작 액상’은 백일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수유량에 부족함이 없도록 1단계(0~6개월)는 200ml, 2단계와 3단계는 월령별 권장 수유량을 고려해 240ml로 이원화해 출시됐다.
또한 액상분유와 분말분유간의 영양성분이 서로 상이한 경우가 많은데 앱솔루트 명작 액상은 앱솔루트 명작 분말분유와 동일한 영양성분을 적용하였으며, 매일유업 1A등급 원유를 사용해 아기에게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PET 용기로 리뉴얼 되어 개봉이 간편하고 전용 멸균 니플을 사용한 즉시 수유가 가능해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철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다.
영 유아 해열제에는 아이들의 체중을 고려하여 용량이 표기되어 있다. 해독제를 과다 복용하게 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량을 지켜 먹는 것이 필요한데, 광동제약의 어린이 해열제 '키즈엔펜시럽'은 3~6세 어린이의 1회 복용 권장량 5mL 기준으로 스틱형 파우치에 개별 포장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 용량을 조정한 경우도 있다. 동화약품은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용 ‘꼬마활명수’를 내놨다. 소아 소화정장제의 단점으로 개봉한 의약품의 재복용에 대한 불안함(31.5%), 끈적거리는 시럽 타입의 보관 시 불편함(18%)을 확인하고, 낱개의 스틱형 파우치(10mL)가 3개씩 포장된 형태로 출시했다.
1회용 분량(만 5세~7세 복용 기준)으로 별도 포장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휴대가 매우 간편하다.
매일유업이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 ‘엔요’는 기존 80ml 제품의 용량이 부족해 한번에 평균 1.5개씩 섭취하는 일이 잦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20ml를 증량, 100ml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음용 시 빨대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습관을 고려해 개별용기마다 전용 빨대를 부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에 달하는 비타민 D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L-GG 유산균 포함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100억을 한 병에 모두 담아 영양성분을 업그레이드 했다. 반면, 칼슘과 아연은 더한 반면 당 함량은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로 줄여 더욱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