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보좌관, 여의도를 말한다’는 주제로 13일 첫 방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윤상은 보좌관, 자유한국당 보좌진협의회장 권통일 보좌관, 국민의당 보좌진협의회장 박도은 보좌관이 출연해 토론에 참여했다.
유상은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은 “ 보좌관은 마술사”라고 정의하고 “국회의원이란 마술사가 더 좋고 많은 마술을 하기위한 마술상자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보좌관에 대해서 정의해 줬다.
이날 토론에서 자유한국당 권보좌관은 “정권이 바뀌고 여야가 바뀐 것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면서 보좌진의 권익도 시대에 맞게 신장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국민의당 박보좌관은 “ 다당제가 국가발전에 더 도움을 줄 수도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협치와 견제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유보좌관은 김이수 헌재소장 인선부결에 대해서 “청와대나 여당이 모두 충격이었다. 그러나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의원님들이 잘해낼 것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과거와는 달라진 국회의 풍경으로 출판기념회와 20대 들어서 좀더 투명해진 의원실 분위기 등에 대해서 진지하고 재미있게 토론을 했다.
특히, 보좌진들은 평소에도 교류를 하면서 친하게 지낸다면서 사실과 달리 잘못 알려진 ‘김무성 노룩패스’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었다.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시도된 보좌관 특집은 14일, 15일에 3회에 걸쳐서 아시아경제TV 저녁 7시 ‘눈치안보고 하이킥’ 시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