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영상에서는 거의 끝 무렵 한 아이가 내리면서 그대로 문이 닫히고 곧바로 출발하는 모습 등이다.
240번버스 정차 당시 정류장 CCTV가 일부 공개됐지만 정확한 판가름은 영상으로 해소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번 논란이 앞서 전날 한 버스 운전사가 아이를 내려놓고 그대로 출발해 아이가 미아가 될 뻔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증가됐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사람이 많았던 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한 아이가 내렸지만 그대로 문을 닫히고 출발한 것.
결국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 부모는 그대로 아이를 찾으러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해당 운전자에 대한 분개와 분노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반면 해당 운전기사의 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의 주장이 달랐다. 자신이 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아주머니께서 울부짖었다고 쓰여 있으나 과장된 표현이며, 저희 아버지는 승객의 말을 무시하지 않았고, 욕 또한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당시 상황에 대해 “오늘 아침 CCTV결과 아이가 다른 애들이랑 놀다가 그 친구들이랑 같이 내려버렸고 아줌마는 그걸 모르다가 중앙차선 들어가는 도중에 ‘아저씨’ 라고 부른 상황”이라며 “물론 중간에 내려주지 않은 것은 아주머니에게는 아이를 잃어버릴 수도 있을 큰일이기에 세상이 무너지는 감정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