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티엔케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제공=현대오일뱅크)
이미지 확대보기이들 학교는 하노이에서 약 170km 떨어진 뛰엔광성에 위치해 있다.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가 절반 이상일 정도로 생활수준이 열악한 상황이다. 더구나 고립된 산악 지형으로 교통사정이 열악해 베트남 교육 사각지대로 꼽힌다.
1%나눔재단은 학교 건립 이후에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들이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컴퓨터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과 학교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남익현 이사장은 “해외 건립한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물품 지원은 물론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현지 학생들의 교육 수준을 꾸준히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