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청은 5일 인천과학교육연구원 및 인천학생과학관(인천 영종도내)의 협조를 받아 초등 3학년 학생·학부모 11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별자리 여행” 1일과학탐구학습을 진행하였다
저학년 학생·학부모 과학공동학습은 서부과학교육관(허은범 과학관장)에서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 탐구, 실험활동을 통해 저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과학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1일과학탐구학습에서는 1부 순서로 학생과 학부모가 인천학생과학관의 과학체험놀이시설과 각종 전시물 관람을 같이 체험해보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학부모와 함께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다음으로 천체투영실에서 가을철의 별자리와 관련된 플라네타리움을 관람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갖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광학망원경 모형 만들기 체험과 망원경 조작활동, 생활 속의 천문 현상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와 천체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진로에 대해 학생과 더 많이 대화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곡초의 학생과 학부모는 “여러가지 알찬 구성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유발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은범 서부과학교육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즐거운 과학체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부모가 꼬마 과학자로서의 자녀의 꿈을 이해하고 적극 지원해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