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교육시간에는 자전거 탑승 전 준비사항, 안전주행방법, 자전거 운동효과 등을 설명한다. 실기교육 시간에는 자신에게 알맞은 자전거를 선택하고 점검하는 방법부터 곡선·지그재그 주행, 경사로 주행, 단체주행법 등을 학습한다.
이론·실기교육이 모두 끝나고 단체 라이딩이 가능한 참가자들을 모아 한강 자전거 도로로 단체 라이딩에 나선다.
교육대상이 청각장애인인 점을 감안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강사 5명 외에 청음회관 담당교사 2명과 추가 봉사 선생님이 동참한다.
서울시는 "생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중 대상별 맞춤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장애우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