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통영준법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연 인원 약 1100여 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가 일손 돕기에 지원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수혜자인 A씨(57)는 “일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시원하게 일을 처리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거듭 표했다.
이규명 소장은 “관할지역 시․군 농정지원단과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영세․고령농가 등 취약농가에 대한 농촌지원 사회봉사 인력을 적기․적소에 투입할 예정이며, 농촌지원 사회봉사 외에도 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긴급 재해복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원 봉사를 원하는 농가는 각 지역 농협중앙회 농정지단에 신청하거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신청하면 적절성 등 심사를 거친 후 지원하고 있다.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통영준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