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강인호 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장으로부터 ‘창원광역시 승격 법률안 국회통과 건의문’을 받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법률안은 창원시를 광역시로 승격시켜 정부 직할로 두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4일 상임위원회인 전체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채택돼 소관 소위원회로 이첩된 바 있다.
만일 이 법안이 통과되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돼 심의된다. 이를 통과되면 법사위의 법안심사 소위와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 심의를 거쳐야 하고 이어 본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법안 심사가 있는 29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직접 소위원회를 방문해 면담을 하고, 창원광역시 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도 상경해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지난 25일 전국 민생 행보 투어인 ‘바른 정당 주인 찾기’ 행사를 위해 창원을 찾은 자리에서 강인호 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장으로부터 ‘창원광역시 승격 법률안 국회통과 건의문’을 받고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