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부산진구 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 5번 출구 앞 도로에서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가다 3차로에서 동전을 줍고 있던 A(50)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뺑소니 사고를 당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흘 뒤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동네 선배의 아우디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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