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창작 뮤지컬 ‘새장에서 우는 새’ 공연이 오후 2시부터 상연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및 관객과의 대화, 포토타임이 이뤄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뮤지컬 공연을 보면서 성(性)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을 함양시키며 자랄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위해 학교·기업체,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찾아가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현장교육 운영, 성매매 추방주간 행사 등 사회적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성매매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