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학생들과 대학 시설관리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이미지 확대보기김선휘(26) 총학생회장은 “부모님뻘 되는 분들이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해 주셔서 대구대 학생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 봄 축제 때 안전하고 깨끗한 캠퍼스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아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청소 업무를 맡고 있는 조일호(65)소장은 “학생들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깨끗한 캠퍼스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참석한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대학 시설 관리원 분들을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학생을 자식처럼 아끼는 서로의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