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은 “청소용역, 마을버스, 어린이보육과 같은 공공서비스를 사회적경제기업에게 맡김으로써 노동자에게 중간착취가 없는 적절한 임금이 지급되게 했고, 그만큼 지역경제가 활성화됐다”면서 “공공서비스를 사회적경제에 열여 주는 적극적인 지방행정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공공서비스를 협동조합형태로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법제화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원)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성남시장은 재벌대기업의 독식 경제가 아닌 공생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올 한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은 10회 중 7회 이상 참석한 1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관련 포럼은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법무법인(유) 원이 설립한 사단법인 선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십대여성인권센터, 한국여성의 전화,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시NPO지원센터, 사단법인 제주올레 등과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여성, 아동 인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