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7대 지도부, 유지현-최권종-한미정 당선

중앙 지도부 선출과 함께 8개 지역본부장 동시 선출 기사입력:2014-11-29 11:57:47
[로이슈=전용모 기자] 보건의료노조 7대 지도부 선거에서 ‘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독 출마한 유지현 위원장-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가 현장조합원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들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전체 조합원 4만1056명 중 2만8698명 투표(투표율 69.9%)에 찬성 2만6896명(찬성률 93.7%), 반대 1589명, 무효 228명으로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28일보건의료노조사무실에서당선증을발급받은7대지도부와김숙영서울지역본부장이서울지역소속지부간부들과당선을축하하고있다.<보건건의료노조제공>

▲28일보건의료노조사무실에서당선증을발급받은7대지도부와김숙영서울지역본부장이서울지역소속지부간부들과당선을축하하고있다.<보건건의료노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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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된 유지현 위원장은 1998년 산별노조 건설 이래 최초로 연임 위원장에 출마했다.

유지현 위원장은“산별노조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지난 2주일간 전국의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만난 조합원과 간부들의 기대와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당선인사를 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폐기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싸워왔지만, 앞으로 3년간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조합원들과 함께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유지현-최권종-한미정 당선자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보건의료노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노조 △산별의 대안을 만드는 보건의료노조 등 3대 공약을 비롯해 현장순회와 유세를 통해 제안 받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및 정책수립을 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7대 지도부 선거와 동시에 진행된 8개 지역 본부장 선거에서 ▲정복용 강원지역본부장 후보 ▲전종덕 광전지역본부장 후보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후보 ▲김성남 대충지역본부장 후보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 후보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 후보 ▲이준용 인부천지역본부장 후보 ▲박정원 전북지역본부장 후보가 당선됐다.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은 2015년 1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간접선거로 선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7대 지도부 선거와 지역본부장 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당면한 △미타결 지부 현장교섭 마무리투쟁 △의료민영화 저지투쟁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폐기 투쟁과 보건의료노조 2015년~2017년 사업 및 투쟁계획 수립에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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