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민 혈세를 탕진해서 온갖 편법과 꼼수로 얼룩진 내곡동 사저, 또 국민혈세로 대통령 가족과 대통령 형님의 성묘길을 닦아주겠다는 남이천IC, 서초구가 조례를 어기고 특별교부금을 부당 사용하며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근처에 테니스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연일 터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도덕적으로 완벽하다는 정권 하에서 어떻게 이런 전근대적인 일들이 연일 터져 나오는지 국민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내곡동 사저 논란을 포함해 남이천 나들목의 부당한 신설 문제가 대통령과 친인척 의혹에 대한 비리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다음 주중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