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5천명 규모 초대형 크루즈 퀀텀호 국내 최초 입항

기사입력:2015-08-25 16:29:11
[로이슈=손동욱 기자] 법무부는 25일 메르스로 인해 크루즈 관광객 방문이 침체된 상황에서 5천여명 규모의 초대형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Quantum of the Seas, 이하 퀀텀)호가 국내 최초로 8월 27일 오전 7시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퀀텀호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로얄 캐리비안’ 소속 크루즈선으로 승객 정원 4905명, 승무원 1200여명, 16만 7천톤급 초대형 호화 선박이다.

올해부터 상해에 근거를 두고 주로 중국-일본 노선을 취항해 우리나라에는 현재까지 입항한 적이 없다.

퀀텀호는 27일(목) 오전 7시 승객 4672명을 태우고 인천에 최초 입항한 후, 29일(토) 부산에도 입항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퀸텀호의 한국 방문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60억여원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산출근거는 예상 승객 4,672명 X 1068달러 X 1200원(원 달러 환율). 크루즈 관광객 1인당 기항지에서의 평균 지출액 1068달러(2014년 한국관광공사)
퀀텀호는 원래 23일 상해를 출항해 7박 8일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일본으로의 항해가 어려워지게 되자 한국으로 방문 일정을 변경하기 위해 법무부에 관광상륙허가를 긴급 요청했다.

관광상륙허가를 받으려면 기항지에서 승객의 임의 이탈 방지를 보증하는 등 단체관광객을 모집할 수 있도록 지정받은 여행사가 있어야 하나, 퀀텀호는 원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보증여행사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법무부는 선사가 보증을 하고, 기항 항구에서 입국심사를 하는 조건으로 퀀텀호의 국내 최초 입항을 적극 지원했다.

퀀텀호는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최대 크기의 크루즈로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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