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완구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교수는 “그리고 ‘성완종 게이트’는 잘못된 명명이다. ‘박근혜 정권 부정부패 게이트’라고 불려야 마땅하다”며 “누차 말하지만, 성완종은 단지 ‘기업인’이 아니라, ‘새누리당 의원’이었음도 잊으면 안 된다”며 권력형 게이트임을 강조했다.
이날 앞서 조국 교수는 <[단독] “성완종-이완구, 1년에 2백 차례 이상 전화”>기사를 링크하며 해임건의안 발의의 불가피성을 언급했다.
조 교수는 “이완구 국무총리 지난 14일 ‘저는 성완종 회장과는 특별한 개인적 관계는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완구와 성완종은) 1년 동안 217회 통화!”라고 지적하며 “나는 피는 나눈 형제나 친한 친구와 1년에 몇 번 통화를 하고 있지? 이완구를 보며 반성해야 하나?”라고 힐난했다.
▲조국교수가20일페이스북에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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