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기준은 70점 이상(Pass / Fail 방식)으로, 객관식 40문항 중 28문항 이상 정답을 획득해야 합격한다.
올해 제5회 법조윤리시험 합격률은 86.7%로, 작년 76.4%보다는 1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55.9%, 여성이 44.2%로 집계됐다.
합격률 편차가 심했던 그간에 비해 이번 시험은 적정한 난이도 도출을 위해 제1회부터 제4회까지 법조윤리시험 전 문항의 정답 선택 비율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출제문제의 심층적 검토 등을 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는 “향후에도 법조윤리시험 문제는 법학전문대학원의 정규 과정을 이수한 경우 통과 가능하도록 출제하되, 변호사의 직업윤리를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출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무부홈페이지법조윤리시험합격확인
이미지 확대보기다만, 법무부는 법조윤리시험 응시대상자가 로스쿨생으로 한정돼 있어, 합격자 명단 공개로 인한 불합격자의 프라이버시 등 침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격자의 응시번호만을 공고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제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도 응시번호만 공고했다.
불합격자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개월 동안 법무부 변호사시험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