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사퇴…김한길 “살신성인 결단, 노회찬 필승 빈다”, 안철수 “안타깝다”

한정애 대변인 “기동민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 승리 좌시할 수 없다는 대승적 결단” 기사입력:2014-07-24 19:08:36
[로이슈=김진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전략공천했던 기동민 후보의 사퇴와 관련, “이번 기동민 후보의 결정은 변화와 반성 없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승리를 좌시할 수 없다는 대승적 결단”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철수공동대표와유세를함께했던기동민후보(사진=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공동대표와유세를함께했던기동민후보(사진=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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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에 행해진 기동민 후보의 후보직 사퇴와 관련해서 김한길 공동대표는 ‘어떤 경우에도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승리를 용납할 수 없다는 기동민 후보의 살신성인의 결단을 존중한다. 기 후보가 결단하기까지 겪었을 고뇌와 고독을 생각하면 대표로서 몹시 마음이 아프다. 노회찬 후보의 필승을 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안철수 공동대표는 ‘안타깝다’고 말씀다”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7.30 재보궐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특히 “오늘로 세월호 참사 100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도외시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기 위해 선택한 고뇌에 찬 기동민 후보의 결단을 폄훼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계했다.
한편, 기동민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기 후보는 그러면서 “동작에서는 노회찬 후보께서, 노회찬 선배께서 제 몫까지 해서 반드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의 1대 1 격돌에서 노회찬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줄 것을 기대했다.

야권연대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자 기동민 후보가 ‘아름다운 양보’를 하며 이날 전격 사퇴한 것은 내일(25일)과 모레(26일)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것을 고려한 것이다. 사전투표 후에 단일화가 되거나 한쪽이 사퇴할 경우 이미 두 후보에게 한 사전투표는 사표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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