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호관찰소, 취약계층 대상자 2차 주거환경 개선

‘엄마와 아기의 첫 보금자리’로 건강한 자립 도와 기사입력:2026-05-26 14:27:51
주거환경 개선 후 모습.(사진제공=서울남부보호관찰소)

주거환경 개선 후 모습.(사진제공=서울남부보호관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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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남부보호관찰소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2차 사업’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이 바뀌어야 사람이 바뀐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1차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공부방 선물’사업의 연장선에서 1차와 같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소속 직원들의 ‘사랑의 손잡기 기금’모금, 민간 자원봉사 단체인 서울남부보호관찰소협의회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년 보호관찰 담당자들의 지도·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의 회의를 거쳐 대상을 선별했다.

두 번째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정에서 성장하며 보호관찰을 받던 중 임신을 하게 된 미혼모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으로, 출산 준비와 함께 출산 후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과 침구류, 생활용품 등을 마련해 주었다.

새롭게 바뀐 방을 선물 받은 미혼모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는 “출산을 하기 전 너무 두렵고 막막한 상태였는데 주변에서 많은분들이 저를 위해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고 주변을 원망하면서 잘못된 행동들을 저질렀던 과거를 반성하게 되었고, 저에게 찾아온 소중한 아이를 정말 잘 키워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민덕희 소장은 “범죄예방은 범죄인 개인의 반성 및 변화의지와 함께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도움으로 달성될 수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환경개선 등 지속적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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