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한-아프리카 기여상’ 초대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2026-05-22 14:31:16
정원주(오른쪽) 대우건설 회장과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겸 주한모로코대사인 샤픽 하샤디(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정원주(오른쪽) 대우건설 회장과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겸 주한모로코대사인 샤픽 하샤디(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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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6 아프리카 데이’ 행사에서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제정한 ‘한-아프리카 기여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정 회장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협력 확대 및 사회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1977년 수단 영빈관 공사를 수주하며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리비아(1978년), 나이지리아(1983년) 등 11개국에서 약 290건의 공사를 수행했다. 나이지리아에서 44년간 75개 프로젝트(약 108억 달러), 리비아에서 160건 이상(발전소·석유화학·공항·병원·주택 등), 알제리에서 비료공장·LNG 플랜트·항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단순 하청 도로 시공에서 대규모 플랜트 EPC 원청사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아프리카 내 인프라·플랜트·도시개발·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샤픽 하샤디 AGA 단장(주한 모로코 대사)은 “대우건설은 수십 년간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장기적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정원주 회장은 “현장에서 함께한 임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격려”라며 “아프리카와 더 깊고 넓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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