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소액주주, “5800억 손실 초래한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책임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

고려아연 소액주주, 고려아연 전 사외이사 성용락·이민호·김의환 등 검찰 고발 기사입력:2026-05-21 17:09:09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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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고려아연 소액주주들은 지난 15일, 고려아연의 대규모 투자 손실 논란과 관련해 당시 사외이사였던 성용락, 이민호, 김의환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및 상법상 선관주의 의무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발은 고려아연이 약 5800억원 규모로 추진한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막대한 투자손실 및 의사결정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고려아연 소액주주들의 설명이다.

소액주주들은 최근 관련 투자에 대해 시장과 주주들 사이에서는 “충분한 검증 없이 무리한 투자와 인수가 진행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소액주주들은 "당시 사외이사들이 회사와 전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견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여부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고발장을 제출한 주주 측은 “사외이사는 단순 거수기가 아니라 회사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감시하고 주주 가치를 보호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다”며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손실 가능성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당시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과 검토 자료, 외부 평가의 적정성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주주측은“고려아연은 이미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등 여러 투자 건과 관련해 시장의 우려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영진뿐 아니라 이를 승인·감독한 이사회 구성원들의 책임 역시 예외 없이 규명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주주들은 “상장회사에서 수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되는 인수합병(M&A)은 무엇보다 투명성과 주주 보호 원칙이 우선돼야 한다”며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투자 판단 과정과 손실 발생 경위가 명확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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