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방송이슈] 모두싸인, 전자계약 업계 최초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外

기사입력:2025-05-08 09:38: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주)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은 자사의 공공기관 전용 SaaS 솔루션 ‘모두싸인 공공용’이 2025년도 제1차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심사를 통과해 전자계약 분야 최초로 우수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모두싸인은 국내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 최초로 ‘우선구매제품’, ‘시범구매제품’, ‘디지털서비스몰 카탈로그 계약’ 및 ‘우수제품 지정’까지 총 네 가지 조달 특례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품질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엄정히 평가해 최대 3년간 우수조달물품 지위를 부여하고 ▲수의계약·제3자 단가계약·총액계약 체결 ▲우선구매 권고 ▲전시·카탈로그·온라인 홍보 등 판로 지원을 제공한다. 우수제품 지정기간은 3년이며 연장 심사를 통해 추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두싸인 공공용’은 ▲CSAP 표준등급 기반 보안 ▲전자서명법·전자문서법 준수 ▲IP·도메인 접근제어 ▲본인인증 ▲대량전송·링크서명 등 공공업무 특화 기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REST API로 전자결재·ERP·인사·재무 시스템·홈페이지 등 기관 시스템 환경에 유연하게 연동돼 기관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영준 (주)모두싸인 대표는 “모두싸인 공공용의 우수제품 지정으로 공공기관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전자서명 및 전자계약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모두싸인은 앞으로도 공공 부문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크렐로, 서울 최대 규모 3D프린팅 대량 양산 시스템 구축 완료

AI기반 산업 맞춤 온라인 제조 서비스 기업 크렐로(Creallo Inc; 대표 김희중)는 산업용 SLA(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 3D 프린터 6대를 추가 도입해 서울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대량 양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크렐로는 최근 발주 물량의 지속적 증가와 보안, 납기 등의 이유로 국내 생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확장을 결정했다. 이번 확장으로 크렐로는 총 10대의 산업용 3D 프린터와 2대의 CNC 장비를 서울 직영 공장에서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국내 자체 생산 능력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 도입한 산업용 SLA 프린터는 크렐로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다년간의 3D프린팅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 설계한 장비로, 흰색, 검정, 투명 등 다양한 레진 소재를 지원한다. 고속 출력이 가능하며, 장시간 연속 가동시에도 높은 안정성과 출력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ㄷ 자형 석정반 구조를 채택해 장기적으로도 정밀도와 출력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재도포 정확도 및 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프린팅 범위 전반에 걸쳐 균일한 경화 품질을 구현해 생산성과 출력 품질 모두를 강화했다.

◆글라우드, 86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가속

저스트스캔 운영사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86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글라우드는 총 86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기업가치 280억 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덴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는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한국투자파트너스, 넥스트유니콘투자조합, 울산팁스벤처조합, 세마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벤처 투자사 및 기관이 참여했다.

글라우드의 ‘저스트스캔’은 치과병원에 필요한 의료기기와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치과 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공급하며, 의료진을 위한 교육까지 제공하는 TaaS(Treatment as a Service)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주력 서비스인 '저스트스캔'은 자체 개발한 3D 프린터인 '저스트프린트5’ 와 ‘벨루가 AI 보철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시간 보철 디자인 및 제작을 가능하게 해, 구강스캔 후 30분 내 고품질 보철물을 환자에게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라우드는 지난 1월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3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5에 참가하며 해외 전시회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있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 글라우드는 최근 1년간 10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으며, 후반기에는 무치악 환자를 위한 틀니, 올온엑스(All-on-X), 비니어 심미치료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을 준비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79.48 ▲5.68
코스닥 729.59 ▲6.78
코스피200 341.47 ▲0.1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854,000 ▼185,000
비트코인캐시 585,000 ▼4,000
이더리움 2,807,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24,450 ▼10
리플 3,136 ▲21
이오스 1,179 ▲4
퀀텀 0 ▼3,13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783,000 ▼211,000
이더리움 2,802,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4,470 ▲30
메탈 1,165 ▲5
리스크 700 0
리플 3,135 ▲21
에이다 1,017 ▲3
스팀 20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830,000 ▼80,000
비트코인캐시 584,500 ▼3,500
이더리움 2,805,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24,500 ▲70
리플 3,137 ▲23
퀀텀 3,142 0
이오타 30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