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가플지우’ 캠페인으로 누적 23톤 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여

기사입력:2024-05-07 15:32:52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P&G는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캠페인을 통해 총 23톤의 플라스틱 자원순환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국P&G에 따르면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한국P&G가 이마트 및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출범시켰다. ‘가플지우’는 해양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위해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이다. 삼자협약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은 현재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캠페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참여 기관들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플지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국 약 80여 개 이마트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가플지우 플라스틱 수거함에 다 쓴 샴푸, 세제, 칫솔, 분무기통과 브리타 정수기 필터, 즉석밥 용기, 투명 음료 폐트병을 가져가거나, 가플지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의 참여로 모은 폐플라스틱은 재질별 분류 및 세척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되며,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접이식 쇼핑카트, 플로깅용 집게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으로 변신해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 이렇게 수거된 플라스틱은 2만3423kg에 달한다.

이밖에도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자들이 모여 바닷가와 그 주변 쓰레기를 줍고 분리해 버리는 해안정화 활동인 ‘이달의 바다’를 통해 2024년 3월까지 전국 각지의 바닷가에서 누적 9952kg의 해안 폐기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이달의 바다는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플지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국P&G 이지영 대표는 “우리 모두의 집인 지구를 위해 다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구해야할 때”라며 “책임감 있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한국P&G는 기업 내부적인 탄소 감축 노력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더 간편하게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중순부터 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1982년 이래 최고치를 매일 경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체 평균 해수면 온도는 전년 대비 0.25℃ 올랐는데, 이는 지난 20년 동안 오른 온도가 불과 1년 만에 오른 수준이다.
한편, 한국P&G는 최근 이십오일, 다운, 얄개, 감자 등 인기 웹툰 작가 4인과 함께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웹툰) 4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스타툰은 한국P&G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에코메이트’에서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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