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러닝 코스 내 마련된 팝업 공간에서 준비된 장바구니에 원하는 물건을 담고 5km를 완주하면 된다. 코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송파여성축구장, 성내천 산책길 등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구성됐다.
배민은 출발지에 대형 마트 형태의 ‘득템존’을 마련했다. 득템존에는 배민PB 상품 ‘배민이지’를 비롯해 배민B마트와 배민스토어에 입점, 판매하는 식품, 음료, 생활용품 등 20여 개 브랜드, 총 6만여 개 상품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득템존에 쌓인 상품을 원하는 만큼 장바구니에 담고 러닝을 출발하면 된다.
배민은 행사 공간에 ▲담은 물건을 러닝 도중 내려놓을 수 있는 ‘무소유 카트’ ▲에너지를 충전하는 마트 시식코너 테마의 급수대 ▲타투스티커, 포토부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장보기오픈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티켓은 장보기오픈런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 티켓(2만8,000원)은 22일부터 선착순 한정수량 판매한다. 2차 일반 티켓(3만3,000원)은 24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장보기오픈런을 할 때 사용할 타포린 장바구니와 기념티셔츠, 배번호표 등이 담긴 키트가 미리 발송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