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지난달, 뷰티컬리 론칭 1주년에 맞춰 색조 전문 브랜드 아멜리와 단독으로 ‘톤업 선크림 보라’를 선보였다. 선크림 성수기가 아닌 늦가을에 출시했음에도 초도 물량이 10일 만에 완판되는 인기몰이를 했다. 이에 힘 입어 양사는 추가 제조한 제품을 이 달 중 판매 재개할 예정이다. 아멜리 또한 지난 해 9월 뷰티컬리 입점 후 1년 만에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한 브랜드다.
아멜리 권유미 대표는 “외부 채널과 처음 진행하는 단독 상품 기획이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미 큰 가능성을 보여준 컬리여서 믿고 함께 했다”며 “정성 들여 깐깐하게 개발한 제품을 컬리의 차별화된 컨텐츠 및 샛별배송 시스템을 통해 제공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중소 브랜드의 단독 라이브 방송에서 라인 전체 구성이 매진되는 성과도 나왔다. 지난 19일 진행된 '프란츠' 뷰티컬리 라이브 방송에서는 줄기세포배양액 라인 전체가 완판됐다. 서울대 출신 연구진과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액 앰플은 뷰티컬리 베스트 상품으로 꼽힌다. 이달 초 프란츠는 컬리 MD의 기획 아이디어에 힘입어 개발한 인체줄기세포 앰플 미스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프란츠의 뷰티컬리 매출 역시 입점 1년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프란츠를 선보인 바이오센서연구소 장명훈 대표는 "컬리 고객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중소 브랜드라도 제품력이 확실하면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객 저변을 계속 넓혀가고 있는 컬리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은은한 겨울 달빛 아래 ‘문라이즈 플래터’ 선보여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Moon Bar)에서 알찬 구성의 해산물 플래터와 페어링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문라이즈 플래터(Moonrise Platter)’ 프로모션을 2024년 1월 2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문라이즈 플래터 프로모션은 깊어가는 겨울 밤 은은한 달빛 아래 사랑하는 연인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오붓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해산물 플래터와 와인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메뉴 구성으로는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가리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한치 등 신선한 해산물 카르파치오와 그릴에 구운 바닷가재, 전복, 대하 요리까지 다채롭게 준비된다. 페어링 와인으로는 잘 익은 과실향과 산뜻한 산도를 지닌 레드와인 ‘프리케리우스 피노 누아’, 가볍고 신선한 바디감과 열대과일의 풍미를 지닌 화이트 와인 ‘불리우니 비앙코’, 풍부한 과일향과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샴페인 ‘마르케스 데 테라보나 까바 브뤼’ 중 1병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마실 수 있다.
한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문 바는 복층 구조로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20층에서는 맥주와 칵테일 등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며, 21층에서는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를 맛보며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기 시흥시는 출산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 산후조리비 및 출생축하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출산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 지역화폐(시루) 30만원을 산후조리비로 지원한다.
영아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와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아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시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체류자격(영주권)을 갖춘 외국인도 포함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